성인 일본뇌염 예방접종(사백신과 생백신, 접종시기)

무더운 여름 장마로 인해 습해지면서 모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전국적으로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이 되면서 일본뇌염에 대한 걱정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일본뇌염에 걸리면 특별한 치료법이 없으므로. 백신접종이 최선의 예방책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일본뇌염과 예방접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일본뇌염과 성인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작은빨간집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주로 어린이에게 감염된다고 알려져  있지만, 최근 국내에서는 성인에게 주로 발생되는 대표적인 뇌염입니다.   매년 전 세계적으로 환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고열, 두통, 발작, 경련, 혼수상태 등이 주요 증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약 30%의 치사율을 보이며 회복되어도 신경계 합병증을 남길 수 있어 치명적인 질환입니다.

더구나 일본뇌염에 대한 특별한 치료법이 없어 예방접종이 유일한 예방책이니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할 것입니다.

 

 

 

성인의 일본뇌염 예방접종

일본뇌염 백신이 국내에 도입된 1971년 이후 출생자라면 예방접종력이 없을 가능성이 크며 최근(2008년~2017년)에 발생한 일본뇌염 환자의 약 90%는 40대 이상 중장년층이었다.   

 

19세 이상 성인은 일본뇌염 예방접종 필수권고대상은 아니지만, 질병관리본부는 논이나 돼지축사 인근 등 일본뇌염 매개 모기 출현이 많은 지역 거주자 및 일본뇌염 유행국가로 여행 계획이 있거나, 과거 일본뇌염 예방접종 경험이 없는 성인에 대해 예방접종을 우선 권장하고 있습니다.

 

일본뇌염은 감염이 된 후에는 특별한 치료법이 없고, 치사율도 높은 질환이니 꼭 예방접종을 하여 일본뇌염을 예방하시기 바랍니다.

 

성인 일본뇌염 예방접종

 

일본뇌염 예방접종

일본뇌염 예방접종 백신은 두 종류가 사용됩니다.   사백신(불활성화 백신)과 생백신(약독화 생백신) 

두 백신의 주요 차이점과 접종 시기,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일본뇌염 사백신과 생백신은 교차접종을 권장하지 않으므로 첫 접종 시 선택이 중요합니다.

 

 

성인 일본뇌염 예방접종

 

 

1. 사백신(불활성화 백신)

-접종 횟수 : 총 5회

-접종 시기  : 1차&2차 - 생후 12~23개월에 1개월 간격 / 3차 - 24~35개월 사이, 2차 접중 11개월 후 / 4차 - 만 6세 / 5차 - 만 12세

-접종 가격 : 대부분 무료이며 일부 병원에서는 약 4~5만원선

 

2. 생백신(약독화 생백신)

-접종 횟수 : 총 2회

-접종 시기 : 1차 - 생후 12~23개월에 1회 접종 /  2차 - 1차 접중 후 12개월 뒤

-접종 가격 : 병원마다 다르지만 약 6~8만 원선

 

 

사백신과 생백신의 장단점 

1. 사백신의 장단점 

-장점 : 오랫동안의 임상 경험으로 안정적이고, 대부분 무료 접종이어 경제적 부담이 적다.

-단점 : 총 5회로 접종 횟수가 많아 접종 시기를 잘 관리해야 한다.

 

2. 생백신의 장단점 

-장점 : 총 2회의 접종만으로도 충분히 방어 면역이 형성된다.

-단점 : 수두, MMR 등 다른 백신과 동시에 접종할 경우 항체 생성이 저하될 수 있어 접종 간격이 필요하며, 일부 병원에서는 유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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